진짜 힐링하고 왔어요
원래 후기같은거 잘안남기는데.. 너무 좋아서 글 남깁니다
친척이 이쪽에서 사셔서 2년에 한번은 지리산 계곡 오는데...
인터넷으로 보고 처음으로 물길따라를 오게됐는데.. 여태 간곳이랑은 다르게 너무 좋네요
산에있고 계곡을 겨냥하고 오는 여행이라서 매년 숙소가 조금 지저분하거나 화장실이 지저분해도  
그런건 당연한걸로 생각했거든요... 어쩔수없는 포기하는부분...
근데 여기는 너무 달랐어요.. 정말 깨끗하고 공용화장실마저도 깨끗깨끗...
그리고 저희는 계곡 바로 앞 방을 썼는데요~ 계곡에 내려가 평상에 누워서 하늘보고 있으니까
 진짜 무더위고 삶의 찌든때고 다 씻어 내려가는기분ㅠㅠ 사진은 개발새발이지만 ㅋㅋㅋ
 
 제가 좋아했던 저장소~ 으악 ...다시 돌아가고싶네요....ㅠㅠ
 방 바로 앞에있는 넓찍한 바베큐장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신선놀음 잘하다 갑니다~
 제가 어느정도 여행에서 기대안하고 포기했던 부분을 다 채워주신
 물길따라 팬션 관계자 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담에 좀더 덥고 물 많은날~ 또 올꺼예요~!!